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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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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남섬 와카티푸 호반에 위치한 도시로, 마오리족이 처음 정착했으며 1860년대 금광 개발로 발전했다. 현재는 스키, 스노보드, 번지점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관광 도시로, 와카티푸 호수, 더 리마커블스 산맥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퀸스타운은 1990년대 이후 관광 산업의 성장으로 인구가 증가했으며, 주택 가격 상승과 임대 주택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퀸스타운 공항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다양한 축제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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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 (뉴질랜드) - [지명]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기본 정보
공식 명칭퀸스타운
위치뉴질랜드 남섬 오타고 지방
유형리조트 도시
설립일1863년 1월
설립자윌리엄 길버트 리스
지역오타고
행정 구역퀸스타운-레이크스 디스트릭트
고도330m
시간대NZST
UTC 오프셋+12:00
일광 절약 시간제NZDT
일광 절약 시간제 UTC 오프셋+13:00
우편 번호9300
지역 번호03
지역 이위응가이 타후
정치
시장글린 르워스
국회의원조셉 무니 (국민당)
타쿠타 페리스 (테 파티 마오리)
선거구사우스랜드
테 타이 통가
면적
도시 면적86.61km²
인구
도시 인구2018년 기준 29,200명
지역 인구2018년 기준 46,100명
기타
벤로몬드 산에서 바라본 퀸스타운
벤로몬드 산 밥스 피크에서 바라본 퀸스타운

2. 역사

퀸스타운은 마오리족의 오랜 거주 역사를 시작으로, 19세기 유럽인들의 정착과 골드러시 시대를 거치며 형성되었다. 금광이 고갈된 이후 한때 쇠퇴하기도 했으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오늘날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발전하였다.

2. 1. 마오리족 정착과 유럽인들의 도래

퀸스타운의 마오리어 이름인 ''Tāhuna''는 '얕은 만'을 의미한다.[8]

퀸스타운 지역은 마오리족이 처음 발견하고 정착한 곳이다. 카이타후(Kāi Tahu)족의 전승에 따르면, 와이타하(Waitaha)족의 조상인 라카이하우투(Rākaihautū)가 투와카로리아(Tūwhakaroria)라는 코(kō, 파는 막대기)를 사용하여 호수를 팠다고 한다. 라카이하우투는 우루아오(Uruao) 와카(waka, 카누)를 타고 와카투(Whakatū, 넬슨)에 도착한 후, 자신의 부족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그는 한 그룹을 이끌고 테 와이포우나무(Te Waipounamu, 남섬)의 내륙으로 들어가 섬의 담수호를 팠다. 하웨아(Hāwea), 와나카(Wānaka), 와카티푸 와이마오리(Whakatipu Waimāori) 호수를 판 후, 그는 그린스톤 강(Greenstone River)과 홀리포드 강(Hollyford River) 계곡을 지나 와카티푸 와이타이(Whakatipu Waitai, 맥커로 호수)를 마지막으로 팠다고 전해진다.[6]

글레노키(Glenorchy) 지역에서는 말뚝 그물, 뱀장어를 잡는 바구니, 창과 재의 흔적이 발견되어 마오리족이 이곳을 방문했음을 알 수 있다. 응아이타후(Ngāi Tahu) 마오리족은 포우나무(Pounamu, 녹옥)를 구하기 위해 퀸스타운 지역을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퀸스타운 가든(Queenstown Gardens) 자리에는 카티 마모에(Kāti Māmoe) 족이 거주했던 테 키리키리 파(Te Kirikiri Pa)라는 마을이 있었으나, 1860년대 유럽 이주민들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용되지 않는 상태였다.[8]

와카티푸 호수를 처음 본 유럽인은 1853년 9월 나다니엘 챌머스(Nathanael Chalmers)였다. 그는 투투라우(Tuturau) 족장 레코(Reko)의 안내를 받아 와이미아 평원(Waimea Plains)과 마타우라 강(Mataura River)을 따라 이곳에 도착했다.[7]

유럽인 정착 초기, 윌리엄 리스(William Rees)가 처음 농장을 지었을 때는 '더 스테이션(The Station)'으로 알려졌으나, 1860년부터 1862년까지 골드러시 시기 광부들은 이곳을 '더 캠프(The Camp)'라고 불렀다. 당시 광부들, 특히 아일랜드인들은 아일랜드(당시 영국의 일부)의 코브라는 도시에 주목했는데, 이 도시는 1850년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퀸스타운'으로 개명된 상태였다.[3]

이후 1863년 1월(아마도 3일과 4일 주말)에 호숫가 마을의 이름을 정하기 위한 주민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 아일랜드의 퀸스타운을 참고하여 마을 이름을 공식적으로 ''퀸스타운''으로 정했다. 1863년 1월 9~10일 자 ''오타고 위트니스(Otago Witness)'' 신문에는 특파원이 1월 5일과 6일에 작성한 여러 보고서에서 이미 퀸스타운이라는 이름이 사용되고 있었다.[4][5]

2. 2. 골드러시 시대와 도시의 발전

1862년 숏오버 강에서 금이 발견된 이후, 퀸스타운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금을 찾아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인구는 한때 수천 명에 달할 정도로 급증했지만, 금이 고갈되면서 도시는 쇠퇴하여 인구는 다시 수백 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유럽인 탐험가인 윌리엄 길버트 리스와 니콜라스 본 툰젤만은 마오리족 외에 이 지역에 처음으로 정착한 이들이다. 리스는 1860년 현재 퀸스타운 시내 중심지에 고지대 농장을 설립했다. 이후 1862년 인근 애로우강에서 금이 발견되자, 리스는 자신의 양털 창고를 Queen's Arms|퀸스 암스영어라는 이름의 여관으로 개조했다. 이 여관은 현재 Eichardt's|아이히하르츠영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9]

퀸스타운의 거리 이름 중 다수는 Camp Street|캠프 스트리트영어처럼 금광 시대의 흔적을 담고 있다. 또한 William's Cottage|윌리엄스 코티지영어, Lake Masonic Lodge|오퍼의 호수 메이슨 롯지영어(현재 Artbay Gallery|아트베이 갤러리영어), Queenstown Police Station|퀸스타운 경찰서영어, St Peter's Anglican Church|세인트 피터스 성공회 교회영어 등 일부 역사적인 건물들이 보존되어 있으며, 이들은 지정된 역사 지구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2. 3. 20세기 이후의 발전과 관광 도시로의 전환

렛지 번지


1862년 숏오버 강에서 금이 발견된 후 도시는 급속히 발전하여 인구가 수천 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금이 고갈되면서 인구는 수백 명으로 급감했다. 현재 퀸스타운은 고원의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지니며 다양한 종류의 활동 거점이 되고 있다. 여름에는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 골프, 호수에서의 제트보트,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주변의 코로넷 피크(Coronet Peak)와 리마커블스(The Remarkables) 같은 스키장에서 스키, 스노우보드를 즐기거나 증기선 관광, 카지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퀸스타운은 특히 상업적 번지점프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작은 마을이지만 숙박 시설, 음식점, 선물 가게 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연간 약 13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퀸스타운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애로우타운(Arrowtown)은 골드러쉬 시대에 번성했던 도시로, 금 발견 당시의 역사 자료 전시 등을 볼 수 있어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또한 퀸스타운을 거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테 와히포우나무 - 남서 뉴질랜드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의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관광객도 많다.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까지는 자동차로 약 4시간 30분, 경비행기로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1999년 11월, 남섬에 발생한 심각한 기상 이변으로 와카티푸 호 유역에 폭우가 쏟아졌다.[10] 호수 수위가 310.5m에서 312.77m까지 상승하면서 퀸스타운 역사상 가장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호숫가 근처 퀸스타운 중심부의 건물들은 최대 1m 깊이까지 침수되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총 보험금 청구액은 약 5000만뉴질랜드 달러에 달했다. 글레노키(Glenorchy)와 킹스턴(킹스턴)의 건물들도 침수되었고, 퀸스타운에서 글레노키로 이어지는 도로는 유실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11][12]

3. 지리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남섬의 오타고 지방에 위치하며,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의 내륙 만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은 더 리마커블스(The Remarkables) 산맥을 비롯한 높은 산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호수 수위 상승으로 인한 홍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도 하다.[21]

퀸스타운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테 와히포우나무 - 남서 뉴질랜드(Te Wāhipounamu – South West New Zealand)와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의 유명한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로 향하는 주요 관문 역할을 한다.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까지는 자동차로 약 4시간 30분, 경비행기로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또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애로우타운(Arrowtown)은 골드러시 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퀸스타운의 기후는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310m)와 주변 산악 지형의 영향으로 해양성 기후(Cfb)를 나타낸다.[13] 여름은 길고 따뜻하며 때때로 기온이 30°C를 넘어서기도 한다. 겨울은 서늘하여 기온이 종종 한 자릿수로 떨어지고 눈이 자주 내리지만, 연중 눈이 쌓여 있는 경우는 드물다. 남알프스 산맥의 비그늘 지역에 속하지만, 서해안에 비교적 가까워 인근의 크롬웰, 와나카, 알렉산드라보다는 강수량이 많은 편이다. 퀸스타운 정원에서 기록된 역대 최고 기온은 35.2°C이며, 최저 기온은 -8.4°C이다.[20] 퀸스타운 공항에서는 최저 -12.2°C까지 기록된 바 있다.[14]

3. 1. 위치 및 지형

퀸스타운은 뉴질랜드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인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시는 호수의 북동쪽 만곡부 근처에 위치하며, 이 지점에서 작은 만인 프랭크턴 만(Frankton Arm)이 호수와 주요 배출 지점인 카와라우 강(Kawarau River)을 연결한다. 도시 중심부는 프랭크턴 만이 호수 본체와 만나는 북쪽 기슭에 있지만, 만의 동쪽 끝에 있는 주요 교외 지역인 프랭크턴(Frankton)과 프랭크턴 만의 남쪽 기슭을 이루는 켈빈 반도(Kelvin Peninsula)의 켈빈 하이츠(Kelvin Heights)까지 확장되어 있다.

이 도시는 해발 310m의 호숫가에 위치하여 스키와 스노보드 센터로서는 비교적 고도가 낮다. 그러나 주변은 산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특히 도시 남동쪽에 있는 더 리마커블스(The Remarkables) 산맥은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호수 아래에는 깊은 카와라우 협곡(Kawarau Gorge)이 있으며, 인근에는 농업과 포도 재배에 적합한 평야가 펼쳐져 있다. 퀸스타운은 중앙 오타고 와인 지방(Central Otago wine region)의 중심부에 가깝게 위치해 있다.

와카티푸 호수 근처 저지대에 위치한 퀸스타운은 집중호우나 눈 녹은 물로 인해 호수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카와라우 강을 통해 빠져나가는 양보다 많아질 경우 호수 수위가 상당히 상승할 위험이 있다. 또한, 주요 지류인 쇼토버 강(Shotover River)이 만든 큰 삼각주와 카와라우 강의 좁은 협곡이 호수의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한다. 이러한 지형적 요인 때문에 퀸스타운은 설립 이후 여러 차례 홍수 피해를 겪었으며, 저지대는 지속적인 홍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21] 호수 수위가 311.3m에 도달하면 도시의 빗물 배수 시스템을 통해 물이 역류하여 일부 거리가 침수된다. 이러한 규모의 홍수는 1878년 이후 약 20차례 발생했으며, 매년 호수 수위가 이 수준에 도달할 확률은 13%, 10년 동안 최소 한 번 이상 발생할 확률은 75%에 달한다.[22] 1999년 11월에는 남섬에 발생한 심각한 기상 이변으로 와카티푸 호 유역에 폭우가 쏟아져 호수 수위가 310.5m에서 312.77m까지 상승하며 퀸스타운 역사상 가장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10] 이 홍수로 호숫가 근처 퀸스타운 중심부의 부동산들이 최대 1m 깊이까지 침수되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총 보험금 청구액은 약 5000만뉴질랜드 달러에 달했다. 글레노키와 킹스턴의 부동산들도 침수되었고, 퀸스타운에서 글레노키로 이어지는 도로는 유실 피해를 입었다.[11][12]

3. 2. 교외 지역

퀸스타운 중심가에는 많은 사업체, 아파트, 주택이 있지만, 다음과 같은 여러 교외 지역이나 대규모 주택 지역과 가깝다: 페른힐(Fernhill), 선샤인 베이(Sunshine Bay), 퀸스타운 힐(Queenstown Hill), 골드필드 하이츠(Goldfield Heights), 마리나 하이츠(Marina Heights), 켈빈 하이츠(Kelvin Heights), 아서스 포인트(Arthurs Point), 그리고 프랭크턴(Frankton).

퀸스타운 외곽에는 애로우타운(Arrowtown), 클로즈번(Closeburn), 데일필드(Dalefield), 깁스턴(Gibbston), 잭스 포인트(Jack's Point), 한리스 팜(Hanley's Farm), 헤이즈 크릭(Hayes Creek), 레이크 헤이즈 에스테이트(Lake Hayes Estate), 쇼토버 컨트리(Shotover Country) 그리고 퀘일 라이즈(Quail Rise) 지역이 있다.

퀸스타운(위)과 켈빈 하이츠(아래)의 주택

4. 기후

퀸스타운은 주변의 높은 산과 상대적으로 낮은 고도(310m)의 영향으로 해양성 기후(쾨펜 기후 분류 ''Cfb'')의 특징을 보인다.[13] 산악 기후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고 겨울에는 눈이 내리기도 한다.

여름은 길고 따뜻하며, 낮 기온이 30°C 이상으로 오르는 날도 있다.[13] 겨울은 뉴질랜드 내륙 지역의 특성상 추운 편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강설이 잦지만, 연중 눈이 계속 쌓여 있지는 않다.[13] 내륙에 위치하여 하루 중 기온 차이가 큰 편이다.

지리적으로는 남알프스의 비 그늘 지역에 속하지만, 서해안과 비교적 가까워 인근의 크롬웰, 와나카, 알렉산드라 등 다른 중앙 오타고 지역보다는 강수량이 많은 편이다.[13]

퀸스타운 시내(퀸스타운 정원 기준)에서 기록된 최고 기온은 35.2°C이고, 최저 기온은 -8.4°C이다.[20] 퀸스타운 공항에서는 최고 기온 33.4°C, 최저 기온 -12.2°C가 기록되었다.[14]

퀸스타운 공항의 기후 (1991년~2020년 평균, 극값 1968년~현재)
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연평균/합계
역대 최고 기온 (°C)33.432.230.025.121.319.417.919.723.326.028.530.033.4
평균 최고 기온 (°C)22.021.819.115.211.98.68.210.213.015.417.520.215.3
일평균 기온 (°C)15.915.613.29.87.14.13.45.27.79.911.914.39.8
평균 최저 기온 (°C)9.99.57.34.52.3-0.4-1.40.22.44.46.28.54.5
역대 최저 기온 (°C)0.30.5-1.6-4.5-8.8-10.3-12.2-7.8-5.0-4.2-2.1-1.0-12.2
평균 강수량 (mm)71.651.049.357.575.162.255.852.862.362.460.760.3721.0
평균 강수일수 (≥ 1.0 mm)7.66.57.37.39.78.67.88.18.38.47.78.796.0
평균 상대 습도 (%)69.775.578.479.983.886.185.482.174.172.668.969.177.1
월평균 일조 시간236.9209.3180.0136.283.869.385.2119.5151.0197.0217.9212.61,898.7
출처: NIWA[15][16][17][18], Weather Spark (극값)[19]


5. 인구

퀸스타운 중심가에는 많은 사업체, 아파트, 주택이 있으며, 페른힐(Fernhill), 선샤인 베이(Sunshine Bay), 퀸스타운 힐(Queenstown Hill), 골드필드 하이츠(Goldfield Heights), 마리나 하이츠(Marina Heights), 켈빈 하이츠(Kelvin Heights), 아서스 포인트(Arthurs Point), 프랭크턴(Frankton) 등 여러 교외 지역 및 대규모 주택 지역과 가깝다.

퀸스타운 외곽에는 애로우타운(Arrowtown), 클로즈번(Closeburn), 데일필드(Dalefield), 깁스턴(Gibbston), 잭스 포인트(Jack's Point), 한리스 팜(Hanley's Farm), 헤이즈 크릭(Hayes Creek), 레이크 헤이즈 에스테이트(Lake Hayes Estate), 쇼토버 컨트리(Shotover Country), 퀘일 라이즈(Quail Rise) 지역이 있다.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통계청에 의해 면적 86.61km2의 중간 규모 도시 지역으로 분류된다.[23] 2023년 이전에는 도시 경계가 더 작아 28.4km2였다.[23]

이전 경계 기준(면적 28.4km2)으로 2018년 뉴질랜드 인구 조사 당시 퀸스타운 도시 지역의 인구는 13,539명이었다. 이는 2013년 인구 조사 이후 2,205명(19.5%), 2006년 인구 조사 이후 3,111명(29.8%) 증가한 수치이다.[24] 2018년 기준 가구 수는 4,254가구였다. 성별로는 남성 7,089명, 여성 6,447명으로 여성 1명당 남성 1.1명의 성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5세 미만 1,341명(9.9%), 15~29세 4,887명(36.1%), 30~64세 6,264명(46.3%), 65세 이상 1,041명(7.7%)으로 구성되었다.[24]

2018년 인종 구성은 유럽계/파케하 71.2%, 마오리 4.5%, 태평양 섬 주민 1.2%, 아시아계 17.8%, 기타 인종 10.5%였다(복수 응답 가능).[24] 해외 출생자 비율은 58.3%로, 뉴질랜드 전국 평균 27.1%보다 훨씬 높았다.[24]

종교의 경우, 무종교가 58.5%로 가장 많았고, 기독교 29.1%, 힌두교 2.8%, 이슬람교 0.6%, 불교 1.7%, 기타 종교 3.4% 순이었다.[24]

15세 이상 인구 중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3,234명(26.5%)이었고, 정규 학력이 없는 사람은 759명(6.2%)이었다. 연 소득 7만뉴질랜드 달러 이상인 사람은 1,692명(13.9%)으로 전국 평균 17.2%보다 낮았다. 고용 상태는 전체 고용자 9,165명(75.1%), 파트타임 고용자 1,263명(10.4%), 실업자 138명(1.1%)이었다.[24]

2016년 퀸스타운은 오아마루를 제치고 오타고 지역에서 더니든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도시 지역이 되었다.

2018년 개별 통계 지역[24]
지역명면적 (km2)인구인구 밀도 (명/km2)가구 수중앙값 연령중앙값 소득 (NZD)
프랭크턴7.62km22,8953801,01732.8세3.9299999999999997만뉴질랜드 달러[25]
프랭크턴 암1.2km21,9171,59860331.2세4.12만뉴질랜드 달러[26]
켈빈 하이츠9.28km21,17012644743.4세4.4799999999999995만뉴질랜드 달러[27]
퀸스타운 중심부0.81km21,0171,25626130.0세3.4299999999999997만뉴질랜드 달러[28]
퀘일 라이즈6.27km270811323440.5세4.92만뉴질랜드 달러[29]
퀸스타운 동부0.98km21,4161,44544130.5세3.88만뉴질랜드 달러[30]
선샤인 베이-펀힐1.31km22,9312,23786129.6세3.7600000000000002만뉴질랜드 달러[31]
워렌 파크0.94km21,4851,58039028.7세3.4200000000000004만뉴질랜드 달러[32]
뉴질랜드37.4세3.18만뉴질랜드 달러


6. 경제

퀸스타운의 경제는 퀸스타운-레이크스 지구 경제에 크게 기여하지만, 이 지구는 퀸스타운보다 훨씬 넓은 지역을 포함하며 북동쪽의 와나카, 북서쪽의 글레노르키, 남쪽의 킹스턴 마을도 포함한다. 1862년 숏오버 강에서 금이 발견된 후 도시는 급속히 발전했으나, 금이 고갈되면서 인구가 급감했다. 현재 퀸스타운 경제의 중심은 관광 산업이며, 특히 모험 관광과 관련된 활동이 주를 이룬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 산업 참조)

퀸스타운 지역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는 지역 중 하나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12개월 동안 인구가 7.1% 증가했다.[44] 대부분의 일자리는 관광 또는 숙박업과 관련되어 있으며, 2016년 3월 기준 고용 성장률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10.3%를 기록했다.[44]

그러나 높은 성장과 함께 심각한 주택 문제도 겪고 있다. 관광지로서의 인기, 토지 부족, 투자 수요 등으로 인해 주택 가격과 임대료가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지역 주민과 노동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택 문제 참조)

퀸스타운 몰을 중심으로 관광객 중심의 상업 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1990년에 개장한 보행자 전용 거리[45]에는 리딩 시네마스 등이 위치해 있다.[46] 오코넬스 쇼핑센터 역시 1990년에 문을 열었으며,[45] 2021년에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47]

퀸스타운은 상점 영업 규제에 있어 특별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1986년, 당시 뉴질랜드의 다른 지역 상점들이 일요일과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 했던 것과 달리, 퀸스타운은 크리스마스, 부활절 일요일, 안작데이 정오 이전을 제외하고 연중 매일 상점을 열 수 있도록 면제를 받았다. 1990년에는 이 면제가 부활절 일요일까지 확대되었다. 이 면제는 캠프 스트리트와 발라랫 스트리트 교차로를 중심으로 반경 35km 이내의 모든 상점에 적용되며, 이로 인해 퀸스타운과 와카티푸 호수 유역은 성금요일에 상점을 열 수 있는 뉴질랜드의 세 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픽턴과 파이히아가 다른 두 지역이다).[48]

6. 1. 관광 산업

퀸스타운과 리마커블 산맥


1862년 숏오버 강에서 금이 발견된 후 퀸스타운은 급속히 발전하여 인구가 수천 명으로 늘어났으나, 금이 고갈되면서 다시 수백 명으로 줄어들었다. 현재는 고원의 휴양지 같은 분위기로 다양한 종류의 활동 거점이 되고 있다. 연간 약 13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작은 마을이지만 숙박 시설, 음식점, 선물 가게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퀸스타운은 번지점프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관광은 퀸스타운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특히 야외 활동과 모험 관광이 활발하다.[49]

퀸스타운의 주요 관광 활동
구분활동
여름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 골프, 호수에서의 제트보트, 낚시, 급류 래프팅, 산악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하이킹(트램핑), 스카이다이빙, 플라이 낚시
겨울스키, 스노우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
기타와카티푸 호수에서의 증기선 관광 (TSS Earnslaw), 카지노에서 도박, 식도락



퀸스타운은 뉴질랜드의 주요 동계 스포츠 중심지이며, 주변에 여러 스키장이 있다.

퀸스타운 인근 주요 스키장
스키장 이름특징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알파인 스키/스노보드
코로넷 픽알파인 스키/스노보드
리마커블 산맥알파인 스키/스노보드
트레블 콘알파인 스키/스노보드
와이오라우 스노우 팜크로스컨트리 스키 (인근 카드로나 마을 근처)[50]



와카티푸 호수에서는 유서 깊은 증기선인 TSS ''Earnslaw'' (쌍축 석탄 연료 증기선)이 운항한다.[51]

또한 퀸스타운은 세계 최남단 와인 산지 중 하나인 센트럴 오타고 와인 지역의 중심부에 가까이 있으며, 이 지역은 고품질 피노 누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52][53][54] 뉴질랜드의 유명 배우 샘 닐이 소유한 투 패독스 포도원이 있으며, 인근의 역사적인 마을 애로우타운에는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55] 애로우타운은 골드러쉬 시대에 번성했던 도시로, 금 발견 당시의 역사 자료 전시 등을 볼 수 있어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겨울의 퀸스타운 몰


그 외 관광 활동으로는 밥스 픽(Bob's Peak)의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인근의 벤 로몬드 산과 스카이라인 퀸스타운의 곤돌라가 있다.[56] 퀸스타운에는 키위 공원 야생 동물 보호구역이 있으며, 인근의 전원 지역인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 오리( Pūtangitangi|푸탕기탕기mri) 개체수로 유명하다.[57] 퀸스타운 트레일과 스키퍼스 로드는 인기 있는 도보, 조깅, 산악 자전거 트랙이다.[58]

퀸스타운을 거점으로 세계유산인 테 와히포우나무 - 남서 뉴질랜드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내 밀포드 사운드로 향하는 관광객도 많다.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까지는 자동차로 약 4시간 30분, 경비행기로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퀸스타운 인근에는 와카티푸 호수, 밀포드 사운드, 호머 터널, 피요르드랜드, 다우트풀 사운드 등의 명소가 있다.

6. 2. 주택 문제

퀸스타운 지역의 주택은 관광지라는 특성, 토지 부족, 외국인 및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도 때문에 가격이 매우 비싸다.[33][34] 2016년 12월에는 평균 주택 가격이 100만뉴질랜드 달러까지 상승했으며,[35] 2017년 초에는 오클랜드를 제치고 뉴질랜드에서 집을 사기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33][34]

임대료 역시 꾸준히 상승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퀸스타운의 평균 임대료 상승률은 다음과 같다.

연도평균 임대료 상승률
2016년10.8%
2017년16%
2018년7.4%
2019년9.6%

[36]

2018년 뉴질랜드 인구 조사에 따르면 퀸스타운 주택의 27%가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36] 이는 소유주들이 임대보다는 휴가용 주택이나 단기 숙박 시설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37]

2020년대 초반에는 임대 주택 공급이 더욱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 트레이드 미는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2월 사이에 퀸스타운-레이크스 지구 전체의 임대 매물이 49%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뉴질랜드 사업혁신고용부의 통계에서도 해당 지역의 임대 주택 수가 100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37] 2022년 건설 경기가 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택이 임대 시장에 나오지 않은 것이다.[37]

2022년 11월 기준으로 뉴질랜드 라디오는 퀸스타운-레이크스 지구의 평균 주택 가격이 170만뉴질랜드 달러에 달하며, 침실 3개짜리 주택 임대료는 주당 최소 800NZD, 침실 1개짜리 주택 임대료는 주당 500NZD 이상이라고 보도했다.[38][39]

이러한 심각한 주택난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 10월, 당시 환경부 장관이었던 데이비드 파커는 정부가 헤이즈 호수 지역의 테 푸타히(Te Pūtahi)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택 748채와 대중교통 시설, 그리고 학교 설립 가능성을 포함한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40]

하지만 주택 부족 문제는 계속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졌다. 2023년 초, 언론들은 임대 주택을 구하지 못한 많은 노동자와 사업가들이 자동차나 소파, 텐트, 심지어 관광객용 호스텔에서 잠을 자거나 아예 퀸스타운을 떠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41][42][36] 주택 부족은 외국인 비자 노동자나 다른 지역 출신 노동자를 구하기 어렵게 만들어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었다.[41][42][36] ''뉴질랜드 헤럴드''는 일부 노동자들이 매물로 나온 빈집에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지 부동산 중개업소에 문의하는 사례까지 있다고 전했다.[36] 결국 2023년 3월 말, 약 100명의 주민들이 퀸스타운 해안가에서 시위를 벌이며 심각한 임대 주택 부족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 시위에는 국민당 소속 사우스랜드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셉 무니와 퀸스타운 레이크스 지구 의회의 크레이그 퍼거슨 의원도 참석했다.[43]

7. 문화



퀸스타운의 경제에서 관광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다양한 야외 활동과 모험 관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주요 활동으로는 스키스노보드, 제트보트, 급류 래프팅, 번지점프, 산악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하이킹(트램핑),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플라이 낚시 등이 있다.[49]

퀸스타운은 뉴질랜드의 주요 동계 스포츠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주변에는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 코로넷 픽, 리마커블 산맥, 트레블 콘 등 네 개의 주요 산악 스키장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카드로나 마을 근처의 와이오라우 스노우 팜(Snow Farm)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길 수 있다.[50]

와카티푸 호수에서는 역사적인 증기선인 TSS ''Earnslaw''(쌍축 석탄 연료 증기선)가 운항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51]

퀸스타운은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와인 산지 중 하나인 센트럴 오타고 와인 지역의 중심부에 가깝다. 이 지역은 특히 고품질의 피노 누아 와인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52][53][54] 뉴질랜드의 유명 배우 샘 닐이 소유한 투 패독스(Two Paddocks) 포도원이 이곳에 있으며, 인근의 역사적인 마을 애로우타운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있다.[55]

이 외에도 밥스 픽(Bob's Peak) 정상까지 운행하는 스카이라인 퀸스타운의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 인근의 벤 로몬드 산과 퀸스타운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56] 퀸스타운에는 키위 공원 야생 동물 보호구역이 있으며, 인근의 전원 지역인 파라다이스는 그곳에 서식하는 파라다이스 오리( ''Tadorna variegata'')로 유명하다.[57] 퀸스타운 트레일과 스키퍼스 로드는 도보, 조깅,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이다.[58]

7. 1. 축제

퀸스타운에서는 많은 축제가 열린다.[59] 1월에 열리는 10일간의 자전거 축제,[60] 겨울 축제(6월),[61] 재즈 축제(10월),[62] 그리고 남반구에서 가장 큰 겨울 프라이드 행사인 윈터 프라이드(8월~9월)[63] 등이 그 예이다.

7. 2. 미디어

퀸스타운과 주변 지역은 여러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다.

1981년 영화 ''레이스 포 더 양키 제퍼''의 촬영은 퀸스타운과 그 주변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이 지역 최초의 주요 영화 제작이었다. 1988년에는 영화 ''더 레스큐''의 대부분 장면과 조지 루카스 감독의 판타지 영화 ''윌로우''가 이곳을 기지로 삼아 촬영되었다. 1989년에는 배리 크럼프(Barry Crump)와 로이드 스콧(Lloyd Scott)이 절벽에서 차를 몰고 떨어지는 장면으로 유명한 토요타 하이럭스 TV 광고가 인근 퀸스타운 힐(Queenstown Hill)에서 촬영되었다.[67]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3부작 역시 퀸스타운과 주변 지역의 여러 장소에서 촬영되었는데, 와카티푸 호수 상류에 있는 글레노키 근처의 파라다이스 등이 대표적인 촬영지이다.

2000년 볼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카호 나... 삐야르 하이''가 부분적으로 퀸스타운에서 촬영된 후 남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영화는 리틱 로샨아미샤 파텔의 인상적인 데뷔작으로, 이후 인도의 관광객과 영화 제작자들이 뉴질랜드로 향하는 문을 열었으며, 퀸스타운은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 중 하나가 되었다. 2010년에는 볼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아이 헤이트 러브 스토리스''에서 퀸스타운이 17분 동안 등장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미-시: 워터 자이언트''가 퀸스타운에서 촬영되어 같은 해 DVD로 출시되었다. 2009년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일부 장면도 퀸스타운과 주변 지역에서 촬영되었다. 2010년에는 아메리카 넥스트 탑 모델 시즌 14의 일부가 퀸스타운에서 촬영되었으며, 크리스타 화이트(Krista White)가 우승했다.

제인 캠피언 감독의 6부작 드라마 미스터리 ''탑 오브 더 레이크''는 2012년에 촬영되어 2013년 유료 TV로 방영되었다. 와카티푸 호수는 작품 속에서 불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배경으로,[64] 남부 알프스는 장관을 이루는 배경으로 활용되었다.[65][66] 주요 촬영지는 모크 호수(Moke Lake)였으며,[1] 로어 비치 스트리트(Lower Beach Street), 코로네이션 드라이브(Coronation Drive), 쇼토버 스트리트(Shotover Street)의 슈퍼마켓과 주류 판매점 등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다.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몰 시즌 5의 첫 번째와 마지막 에피소드는 퀸스타운에서 촬영되었다.

2017년 필리핀 드라마 영화 ''노던 라이트: 어 저니 투 러브''는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설정되었지만, 실제 촬영은 전적으로 퀸스타운의 여러 장소에서 이루어졌다.[68] 같은 해, 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팀이 퀸스타운에서 에피소드를 촬영했으며, 멤버 하하와 양세찬이 네비스 스윙(Nevis Swing)에서 벌칙을 수행하는 장면이 방영되었다.[69]

2020년 뉴질랜드 범죄 드라마 ''원 레인 브리지'' 역시 퀸스타운에서 촬영되었으며, 이 시리즈는 다트 강 위의 다리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70]

8. 교통

퀸스타운은 도로와 항공편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카이타이아, 타우포, 넬슨과 마찬가지로 철도로는 접근할 수 없다.

퀸스타운 공항을 통해 뉴질랜드 국내 주요 도시 및 호주 일부 도시와의 항공편이 운항된다. 공항은 관광 비행에도 활발히 이용된다.

주요 도로로는 6번 국도가 있으며, 이를 통해 크롬웰, 인버카길 등 다른 지역과 연결된다. 크라운 레인지를 넘는 도로는 와나카로 이어진다.[102]

버스 노선이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인버카길 등 주요 도시와 퀸스타운을 연결하며,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당일치기 여행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2020년 9월부터는 지역 버스에서 비 카드가 사용된다.[101]

8. 1. 항공

퀸스타운은 도로와 항공편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카이타이아, 타우포, 넬슨과 마찬가지로 철도 교통은 연결되지 않는다.

퀸스타운 공항은 이 지역의 주요 항공 관문이다. 에어 뉴질랜드와 콴타스 항공오클랜드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또한 에어 뉴질랜드는 웰링턴으로 가는 국내선도 운항한다. 크라이스트처치를 경유하여 로토루아 공항으로 가는 항공 노선도 있으며, 웰링턴행은 부정기적으로 운항되기도 한다.

호주에서 오는 국제선 항공편은 에어 뉴질랜드, 콴타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젯스타 항공사가 담당하며, 주요 취항 도시는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멜버른, 시드니 등이다. 시드니 노선은 크라이스트처치 또는 오클랜드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포함하여 매일 운항한다. 브리즈번, 멜버른, 골드코스트 노선은 계절편으로 운항되며, 특히 스키 시즌과 여름 동안 운항 빈도가 크게 증가한다.

퀸스타운 공항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붐비는 헬리콥터 기지이자 여객 수송량 기준 네 번째로 바쁜 공항이다. 공항은 특히 밀포드 사운드/피오피오타히와 아오라키/쿡 산으로 가는 관광객들의 관광 비행에도 많이 이용되며, 고정익 항공기와 회전익 항공기(헬리콥터)가 모두 사용된다.

8. 2. 도로

퀸스타운은 도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철도 노선은 연결되어 있지 않다.

퀸스타운 지역으로 통하는 주요 도로는 크롬웰에서 카와라우 협곡을 지나 프랭크턴까지 이어지는 6번 국도이다. 프랭크턴에서는 9km 길이의 지선인 6A번 국도가 퀸스타운 중심업무지구로 이어지며 글레노르키 로드와 연결된다. 6번 국도는 남쪽으로 계속 이어져 카와라우 강을 건넌 후 와카티푸 호수 동쪽 기슭을 따라 킹스턴까지 이어진다. 이후 지방 경계를 넘어 사우스랜드 평원을 지나 인버카길 시에서 끝난다. 크라운 레인지를 넘는 도로는 카드로나 스키장과 와나카로 연결되며, 이는 뉴질랜드에서 포장된 공공 도로 중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102]

리조트 중심지인 퀸스타운으로는 많은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대부분 패키지 투어를 위한 것이지만, 인버카길, 더니든,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주요 도시들) 간을 매일 운행하는 정기 노선도 있다. 장거리 버스로는 인터시티-뉴먼스(Intercity-Newmans)사가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와나카, 그레이마우스, 밀포드 사운드 등지를 오가는 노선을 운행한다. 크라이스트처치-퀸스타운 간 이동 시간은 약 7시간 30분, 더니든-퀸스타운 간은 약 6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그 외 아토믹 셔틀(Atomic Shuttle)사 등도 유사한 정기편을 운행하며, 와나카 커넥션(Wanaka Connection)사의 와나카 출발 정기편도 있다. 퀸스타운은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많은 버스 당일치기 여행의 출발점이기도 하며, 왕복에는 약 12시간이 걸린다.

2020년 9월 15일부터 현지 버스에서는 비 카드(Bee Card)가 기존의 고카드(GoCard)를 대체하여 사용되고 있다.[101]

8. 3. 버스

퀸스타운은 도로와 항공편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철도로는 접근할 수 없다.

리조트 중심지인 퀸스타운에는 많은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대부분 패키지 투어를 위한 것이지만, 인버카길, 더니든, 크라이스트처치 등 주요 도시와 퀸스타운을 잇는 정기 노선도 매일 운행되어 현지인과 일반 여행객도 이용할 수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더니든, 와나카, 그레이마우스, 밀포드 사운드 등에서 인터시티(InterCity, 구 인터시티-뉴먼스)와 아토믹 셔틀(Atomic Shuttles) 등의 회사가 장거리 버스를 운행한다. 와나카에서는 와나카 커넥션(Wanaka Connection)사의 정기편도 이용 가능하다.

주요 도시 간 이동 시간은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약 7시간 30분, 더니든까지 약 6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퀸스타운은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당일치기 버스 여행의 주요 출발지이기도 하며, 왕복 여행에는 약 12시간이 걸린다.

2020년 9월 15일부터 퀸스타운 지역의 버스 요금 지불 시스템으로 비 카드(Bee Card)가 기존의 고카드(GoCard)를 대체하여 사용되고 있다.[101]

9.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퀸스타운은 고원의 휴양지 분위기를 지닌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레크리에이션 활동 거점이다. 특히 관광은 퀸스타운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야외 활동과 모험 관광이 매우 활발하다.[49] 여름에는 번지점프, 패러글라이딩, 골프, 호수에서의 제트보트,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주변 스키장에서 스키, 스노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퀸스타운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번지점프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주요 활동 및 시설:


  • 모험 관광: 번지점프, 제트보트, 급류 래프팅, 산악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하이킹(트램핑),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협곡 스윙, 리버 서핑, 카이트 서핑 등이 인기 있다.[49][71][72] 숏오버 강 등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퀸스타운 공항 근처 와카티푸 에어로 클럽에서는 곡예 비행도 가능하다.[73]
  • 동계 스포츠: 뉴질랜드의 주요 동계 스포츠 중심지로, 카드로나 알파인 리조트, 코로넷 픽, 리마커블 산맥, 트레블 콘 등 네 개의 주요 산악 스키장이 있다. 카드로나 마을 근처의 와이오라우 스노우 팜(Snow Farm)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길 수 있다.[50]
  • 수상 활동: 와카티푸 호수에서는 유서 깊은 증기선인 TSS 얼른스로우(TSS ''Earnslaw'')가 운항하며[51], 플라이 낚시,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도 가능하다.[85]
  • 육상 활동 및 기타:
  • 골프: 밀브룩 리조트, 잭스 포인트[74], 퀸스타운 골프 클럽[75] 등에서 즐길 수 있다.
  • 디스크 골프: 퀸스타운 가든스에서 즐길 수 있다.[76][77]
  • 테니스: 퀸스타운 테니스 클럽[78] (퀸스타운 가든스)
  • 크리켓: 퀸스타운 크리켓 클럽[79]
  • 넷볼: 와카티푸 넷볼 센터[80]
  • 럭비: 럭비 리그 및 럭비 유니온 (와카티푸 럭비 리그 클럽[81][82] 메모리얼 파크), 터치 럭비[83] (여름 시즌[84])
  • 하이킹산악 자전거: 벤 로몬드 산, 퀸스타운 트레일, 스키퍼스 로드[58], 글레노키 근처의 트램핑 코스, 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 중 하나인 루트번[86] 등이 있다.
  • 곤돌라: 스카이라인 퀸스타운의 곤돌라를 타고 밥스 픽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56]
  • 야생 동물 관찰: 키위 공원 야생 동물 보호구역이 있으며, 인근의 파라다이스 지역은 파라다이스 오리(''Tadorna variegata'') 서식지로 유명하다.[57]
  • 와인 투어: 세계 최남단 와인 산지 중 하나인 센트럴 오타고 와인 지역의 중심부에 가까워 피노 누아 와인 투어를 즐길 수 있다.[52][53][54] 뉴질랜드 배우 샘 닐이 소유한 Two Paddocks 포도원도 유명하다.[55]
  • 기타 시설: 퀸스타운 이벤트 센터 및 경기장


퀸스타운은 세계유산인 테 와히포우나무 - 남서 뉴질랜드와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의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관문 역할도 한다. 밀포드 사운드까지는 자동차로 약 4시간 반이 소요된다. 인근의 역사적인 골드러쉬 마을 애로우타운도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10. 교육

퀸스타운 프라이머리 스쿨(Queenstown Primary School)은 1학년부터 8학년까지의 남녀 공학 국립 초등학교이다.[89] 세인트 조셉 스쿨(St Joseph's School)은 1학년부터 8학년까지의 남녀 공학 가톨릭 국립 통합 초등학교이다.[92] 또한 프랭크턴에 초등학교 두 곳과 쇼토버 컨트리에 한 곳이 있다.[93]

9학년부터 1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위한 주립 중등학교인 와카티푸 고등학교는 프랭크턴에 위치해 있다.[94]

고등 교육 기관으로는 인버카길에 본교를 둔 사우던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SIT)가 퀸스타운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95] 퀸스타운 리조트 칼리지는 관광 분야에 중점을 둔 고등 교육 기관으로, 해외 여행사를 위한 행사 지원에 적극적이다.[96]

이 외에도 ACE 와카티푸는 지역 사회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성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97]

11. 자매 도시

참조

[1] 서적 Shadows on the Hill A.H. & A.W. Reed Ltd 1978
[2] 웹사이트 Queenstown http://nzsl.vuw.ac.n[...] Victoria University 2015-09-02
[3] 웹사이트 Queenstown http://www.nzhistory[...] New Zealand History 2015-08-25
[4] 간행물 The Dunstan http://paperspast.na[...] 2015-08-24
[5] 간행물 The Dunstan http://paperspast.na[...] 2015-08-24
[6] 웹사이트 Atlas — Cultural Mapping Project — Te Rūnanga o Ngāi Tahu https://www.kahuruma[...] 2022-10-18
[7] 서적 Golden Days of Lake County Whitcombe and Tombs 1949
[8] 웹사이트 Spiritual bond to first people http://www.odt.co.nz[...] 2015-09-06
[9] 웹사이트 Queenstown history – William Gilbert Rees http://experienceque[...] 2012-06-21
[10] 웹사이트 November 1999 South Island Flooding (1999-11-14 ) https://hwe.niwa.co.[...] 2024-01-01
[11] 뉴스 Queenstown should get used to this...; `No way to stop floods' 2005-04-28
[12] 웹사이트 Flood of 1999 remembered https://www.odt.co.n[...] 2024-01-01
[13] 웹사이트 Statistics for NZL Queenstown http://apps1.eere.en[...] Department of Energy 2011-06-06
[14] 웹사이트 CliFlo -The National Climate Database (Agent numbers: 5450, 5451) https://cliflo.niwa.[...] NIWA 2024-07-17
[15] 웹사이트 Climate data and activities https://niwa.co.nz/c[...] NIWA 2024-05-20
[16] 웹사이트 The National Climate Database https://cliflo.niwa.[...] NIWA 2022-06-13
[17] 웹사이트 CliFlo -The National Climate Database (Agent numbers: 5450, 5451) https://cliflo.niwa.[...] NIWA 2024-05-15
[18] 웹사이트 93831: Queenstown Aerodrome (New Zealand) https://ogimet.com/c[...] OGIMET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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